[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은평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녹번동 평화공원에서 6·25참전 국가유공자 가수 금사향 ‘님 계신 전선’노래비 제막식을 가졌다. 
 

금사향 ‘님 계신 전선’노래비 건립은 은평구 주민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이번행사는 은평구 문화원, 한마음예술봉사단, (사)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연주협회 서부지회, 역촌노인복지관을 주축으로 구성된 금사향노래비건립추진위원회(회장 정종길)에서 주관했다. 은평문화원 주최로 은평구와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 등에서 후원했다. 녹번동 평화공원에서 열린 노래비 제막식 행사에는 금사향님의 개막인사를 시작으로 노래비 컷팅, 축하연주로 마무리 됐다. 2부 행사로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금사향 노래인생 66주년 헌정 기념공연’이 금사향을 사랑하는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열려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