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희귀 난치성질환자, 쌍태아 및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 결혼이민자 가정까지 지원 확대
[매일일보] 동두천시 보건소는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통한 가정방문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 서비스의 지원대상자는 그동안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50%이하 출산가정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소득이 초과되는 희귀 난치성질환자, 쌍태아 이상 출산가정, 셋째 아 이상 출산가정, 결혼이민자 가정에까지 지원이 확대됐다.대상자로 선정되면 단태아 기준 출산 후 2주(12일)동안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 산후조리,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게 된다.서비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로 서비스 개시일 10일 이전에 건강보험카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산모수첩, 결혼 이민자의 경우 가족관계 등록부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출산 후 30일 이내에는 서비스가 시작되며 12일 동안의 본인부담금은 약 15만원 ~20만 원정도다.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860-3397~8)로 문의하면 된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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