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대군 예술혼 기리고 유적지 보존
[매일일보 김유성 기자]종로구는 28일 오후 2시 부암동 전통문화시설 무계원(창의문로 5가길 2)에서 ‘꿈-몽유도원 무계정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사단법인 안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종로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현동자 안견선생과 안평대군의 예술혼을 기리고 유적지 보존과 복원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무계정사 복원운동 서명식이 무계정사지 터에서 이루어지고, 본 행사로 △소리꾼 소천 이장학의 ‘경기 민요’ △덕성여대 임진성 교수의 ‘지두화 퍼포먼스’△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종상 화백의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한 사랑채에서는 초대작가 40명의 ‘꿈-몽유도원 부채 바람전’이 진행되고, 행랑채에서는‘어린이와 주민 그리고 문인화가와 함께하는 부채그림 예술체험’을 진행해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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