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구 중랑구청장, “동북권 중심지로 만드는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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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구 중랑구청장, “동북권 중심지로 만드는데 총력”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4.06.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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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 조촐한 취임식 , 경제 생활, 교육 ㆍ문화 혁신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중랑구는 다음달 1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지역 인사, 직능단체 회원, 주민, 구청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민선6기 나진구 구청장(사진)의 출범을 알리는 ‘구민과 함께하는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정에 관한 비전을 공유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자유로운 구정 참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취임식’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취임식은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조촐하게 진행 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민선6기 나진구 구청장의 취임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소망비행기 날리기, 폐식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특히, 구민들이 구정발전을 염원하고 자유롭게 지역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소망비행기 날리기’는 구민들에게 구정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나진구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경제혁신, 생활혁신, 교육·문화혁신의 혁신중랑 3+(플러스) 정책을 통해 중랑의 가치와 생활의 활력, 그리고 삶의 품격이 더해진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구를 동북권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구정운영 방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행사를 준비한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취임식은 구민과의 소통과 섬김을 강조하는 나진구 구청장의 의지를 적극 반영했다.”며 “취임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나 구청장은 제23회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1999년 7월부터 2002년 1월까지 중랑구 부구청장을 거쳐 서울시 감사관, 경영기획실장, 행정1부시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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