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현대차서비스 직원 등 100여명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용산구가 지난 28일 효창종합사회복지관과 현대자동차 서비스사업부가 함께 남영역 주변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벽화그리기 작업은 서울시의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래되고 빛바랜 벽을 새롭게 가꾸어 거리를 오가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심미적 안정을 주기 위해 시작됐다.현대자동차 서비스사업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대학생 홍보대사연합 소속 대학생 80명과 현대자동차서비스 사업부 직원 10명,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직원 10명 등 총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미술을 전공한 미술스텝과 일반스텝으로 나눠 벽면에 페인트를 벗겨내고 재도장을 한 뒤 그림을 그리고 채색해 길이 48m, 높이 3m의 벽화를 완성했다. 또한 남영역 주변에 방치되고 있는 자투리 땅을 정돈하기 위해 청소를 하고 화초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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