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회의서 '윤리' 부문 강화
창사 최초 윤리경영부문·동반성장팀 별도 발표
[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롯데백화점이 소비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하반기 전략으로 '윤리·정도경영'과 '상생' 등 이른바 '착한 성장'을 내걸었다.1일 롯데백화점은 같은 날 오후 김포공항점서 이원준 대표와 각 본부·부문장. 임원, 점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상반기 경영과 영업 부문을 평가하고 이에 따라 하반기 경영 전략들이 세워질 방침이다.이번 전략회의서 롯데백화점은 내수부진과 세월호 여파 등으로 침체된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해 영업부분을 강화, 영업관리자들이 현장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는 상품본부의 지원책이 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롯데백화점이 하반기 전략에서 무게를 두는 것은 윤리·정도경영과 상생이다.창사 최초 윤리경영부문·동반성장팀 별도 발표
이 밖에 불임·난임 여직원에 대한 수술비 지원 등 경기침체로 저하된 직원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는 복지지원책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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