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라바’와 제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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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라바’와 제주 달린다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4.07.03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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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중형·승합車 10대에 라바이미지 랩핑…제주지점만 시범운영

▲제주 지역 렌터카 업계 1위인 AJ렌터카가 라바렌터카를 선보였다. 사진=AJ렌터카 제공
[매일일보 정수남 기자] 국내 최대의 렌터카 시장인 제주 지역 1위 기업인 AJ렌터카가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인기인 ‘라바’를 차량 전면에 적용한 ‘라바렌터카’를 제주도에서 처음 선보였다.

라바는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방영하는 인기 만화 영화  라바의 주인공이다. 라바는 노란색과 붉은색 애벌레로, 극중 이들은 대사 없이 행동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AJ렌터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은 고객들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라바렌터카 대여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AJ렌터카는 10대의 라바렌터카를 운영한다.
AJ렌터카는 소형, 중형, 승합 차량(레이, 쏘울, LF소나타, 뉴카니발) 10대에 다양한 디자인의  라바를 랩핑, 6개월간 제주지점에서 시범 운행한다.

레이와 LF소나타는 이날부터 예약 가능하며, 쏘울과 뉴카니발은 7월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다. AJ렌터카는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 운행 대수와  함께 운영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AJ렌터카 사이트에서 온라인 예약 시 ‘라바 캐릭터카’를 선택하거나 사전에 예약센터(전화 1544-1600)로 예약하면 된다.

▲아이들이 라바이미지를 보고 즐거워 하고있다. 
AJ렌터카는 라바렌터카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AJ렌터카 오은영 팀장은 “제주도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라바렌터카에 대한 반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량 보닛, 옆면, 후면은 물론 차종별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만큼 익살스런 라바렌터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제주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AJ렌터카는 제주 국제공항과 AJ렌터카 제주지점을 오가는 모든 셔틀버스에도 ‘라바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라바 셔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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