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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송파구가 새로운 대안경제 모델인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송파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협동조합 창업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월‧수‧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동안 대부분의 교육이 일과시간에 진행돼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들을 위한 배려다.구는 협동조합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기본 개념과 관련법 등 기초적인 내용부터 △지역기반 협동조합의 기획과 운영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 아이디어의 구체화 등 심화교육까지 진행한다. 특히 △협동조합 창업 성공사례 분석을 통해 창업 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