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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은평구가 ‘에너지 수요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의 집행력 제고를 위한 에너지 절약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구는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가 시행됨에 따라 에너지 제한 단속을 통해 에너지 절약 범시민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에너지 제한 단속일은 지난 6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 29일까지다. 한전 계약전력이 100kW 이상인 전기다소비 건물 257개소에 대해서는 냉방온도 26℃ 이상으로 유지하는지를 적극 권고할 예정이다.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국세청에 등록하고 영업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문을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사업장에 대해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또한 구는 7일 구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