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평생학습관 '인문학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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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평생학습관 '인문학 강좌' 개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4.07.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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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동 옛 KBS 송신소 건물리모델링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구로평생학습관 개관을 기념해 '희망을 꿈꾸는 인생학교'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고 7월과 10월 각 6회에 걸쳐 실시한다. 첫 강의는 8일 안도현 시인의 ‘시 읽기의 즐거움’ 특강이 펼쳐지며 정규 과정은 매주 다른 강사진에 다른 주제로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10일에는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의 ‘인생 100세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17일에는 정윤수 성공회대 교수의 ‘현대 도시문화와 삶에 대한 성찰’, 24일에는 한재훈 성공회대 교수의 ‘관계적 삶에 대한 오래된 지혜’ 강의가 열린다.

 
다음달 7일에는 ‘모멸감과 자존감’을 주제로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 14일에는 조은아 피아니스트의 ‘지휘자의 민주적 리더십’, 21일에는 하종강 (전)노동과 꿈 대표의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가 실시된다.

개봉동 남부순환로 위치한 평생학습관은 총 면적 327㎡ 규모로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강의실과 40명을 수용하는 소강의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지난달 17일 임시로 문을 열어 3개의 시범 강좌를 진행했으며, 8일 공식 개관식을 갖는다.구로구는 고령화시대에 맞춰 평생교육 기관을 총괄하는 중심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봉동 옛 KBS 송신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평생학습관으로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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