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철희 기자]강남구가 12일 아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재활용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의 ‘에코플리 나눔 장터’를 연다고 8일 밝혔다.‘에코플리 나눔 장터’는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는 지역 내 소규모 ‘녹색장터’와 차별화한 나눔 장터로 ‘녹색장터’가 헌옷가지·가방·신발 등을 상호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장터라면 이 번 나눔 장터는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위주’의 장터로 운영된다.
구와 민간단체인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과 에코허브’의 기획과 아이디어로 개최되는 나눔 장터는 총 5회이며 장터 마다 그 주제를 달리했다. 천연 모기향 만들기, 멀티 탭 조립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용·나눔·환경을 몸소 체험하는 장터이다.
한편 ‘에코플리 나눔 장터’는 이러한 체험위주의 장터를 구청 작은 주차장에서 처음으로 개장해 지난 달 14일 ‘미니화분 만들기’ 주제로 구청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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