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 보유기술 제품이 가치를 높인다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중기청이 1997년 중소기업 기술개발(R&D)사업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소공인만의 특화된 기술개발 사업이 실시된다.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뿌리 역할을 수행하는 소공인을 대상으로 기술·제품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R&D)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소공인은 기계부품, 인쇄 등 노동집약적이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인 제조업 사업체이다.이번 사업은 올해 18억원을 투입해 과제당 4천만원 이내로 총 30개 과제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제품·공정개선과 브랜드·디자인개발 등도 기술개발(R&D)의 범위에 포함해 소공인 보유기술·제품의 부가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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