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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종로구가 10일 오후 2시 구(舊) 명륜3가동 청사(성균관로1길 6-3)를 영유아 시설과 건강증진센터로 리모델링해 개원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직능단체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구의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하공연으로 귀여운 아이들의 노래와 율동을 식전에 선보일 계획이다.지난 2012년 8월 명륜3가동과 혜화동은‘혜화동’으로‘통합’됐다. 오랜 시간이 걸렸던 동통폐합 과정에서 종로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구(舊) 명륜3가동 청사는 총면적 990.3㎡의 아담한 건물로 지하층에는 기계실 등 부수시설이, 지상 1층에는 △명륜3가어린이집, 지상 2층에는 △명륜 건강증진센터, 지상 3층과 4층에는 △종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리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사업비는 시비와 구비를 포함해 총 22억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