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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어린이 뮤지컬 ‘몽치와 병균 끈적이’를 공연했다.‘뭉치와 병균 끈적이’는 손 씻기를 싫어하고 인스턴트 음식만 좋아하던 뭉치가 병균왕 끈적이의 공격으로 고생하다가 버릇을 고쳐 건강을 되찾는 내용의 뮤지컬이다.10일 구로구민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1000여명이 참석했다.구로구는 구민회관 1층 로비에 홍보관을 만들어 올바른 손 씻기 체험과 좋은 식단 모형 전시 등의 이벤트를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손씻기과 나트륨 섭취 줄이기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구로구 관계자는 “뮤지컬에 참석한 어린이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교육을 접목한 눈높이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홍보해 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