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2014년 의장기 생활체육대회 합동개막식을 지난 13일 개최하고 각 종목별로 열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구리시의회 의장기체육대회는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생활체육동호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구리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대회 개막식을 갖고 종목별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의장기대회는 그동안 각 축구, 게이트볼, 농구, 배구 등 종목별로 날짜를 달리하여 개막식을 분산 개최했다.그러나 올해에는 합동 개막식을 갖고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힘을 모으고 있다.대회장인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생활체육종목별 대회를 뛰어 넘어 한자리 모일 수 있다는 것은 구리시의 생활체육이 보다 발전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될 수 있다"며 "시의회에서도 생활체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박영순 구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길수 있는 시의회 의장기 생활육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구리시의회 의장기대회 4개 종목중 게이트볼과 배구는 지난 13일 당일 대회가 종료됐다.농구는 오는 7월 20일, 축구는 오는 11월 2일과 9일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