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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명훈 기자]양천구가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나선다. 양천구는 무더위에 지친 홀몸어르신의 안부를 챙기고, 집집마다 방문해 오이지, 장아찌 등의 여름 밑반찬을 배달하는 ‘빙(氷)고(Go)- 정성담Go, 효도하Go’ 봉사활동을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실시한다.‘빙(氷)고(Go) 프로젝트’는 24일 전달식 행사를 시작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이뤄지며,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각각의 거주지 중심으로 동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 상담가와 자원봉사프로젝트리더, 양천구 샤프론봉사단, 아이디봉사단 등과 함께 협력해 관내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층 1300여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게 된다. 구는 자원봉사와 어르신 공경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빙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1365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을 이용하거나 자원봉사센터(2644-4750)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