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공식 43억원 투입
[매일일보 이명훈 기자]광진구에 24번째 친환경 구립어린이집과 지역 노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경로당이 들어선다.광진구는 25일 ‘자양유수지 어린이집 및 경로당 기공식’을 개최한다.이번 사업은 날로 증가하는 보육 수요와 노인 여가활동 수요 충족을 위한 복지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주민복지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4시 자양2동 유수지 공영주차장 옆 신축예정부지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새로 조성될‘어린이집 및 경로당’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부지매입비와 건축비 등 사업비 총 43억8000여만원을 투입해 자양유수지 인근에 위치한 자양동 593-2외 1필지에 조성된다.구는 맞벌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동별 2개소 이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조성될 구립 어린이집은 지난 2월 중곡동에 개원한 희망샘어린이집 이후 24번째다.신축되는 어린이집은 자양2동 593-2번지에 지상4층 연면적 482.52㎡ 규모로 정원은 70여명이다.
경로당은 자양동 593-4번지에 지상3층 연면적 231.84㎡ 규모로 정원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게 조성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