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상업업무 - 엔지니어링 - 첨단업무단지 투자기업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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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상업업무 - 엔지니어링 - 첨단업무단지 투자기업 유치 본격화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4.07.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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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동 - 상일동 일원 최대 미래비전 프로젝트 ‘주민 기업유치단’ 구성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강동구가 역대 최대의 미래비전 프로젝트로 야심차게 추진 중인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및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첨단업무단지의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마케팅의 일환으로 '주민 기업유치 위원' 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현재 고덕동과 상일동 일원 등에서 민선6기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들 사업은 강동구 역대 최대의 개발사업으로, 사업추진이 본 괘도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투자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취약한 경제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이들 사업의 성공 키포인트는 △투자기업의 수요(Needs)를 반영한 개발계획 △지역주민과 기업이 파트너가 되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토양조성이라 보고 일찌감치 수많은 투자의향기업, 지역주민들과의 소통ㆍ공감ㆍ참여를 통해 맞춤형 개발계획을 수립했다.‘주민 기업유치단’구성은 그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방식의 기업유치 프로젝트로서 이번에 처음 새롭게 시도된다.

▲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조감도.
주민 기업유치단은 앞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발전적 의견 제안, 투자의향기업 방문, 외국인 투자기업․복합쇼핑몰 등 전략적 기업 유치에 동참, 선진사례 벤치마킹 참여 등을 할 수 있다. 오프라인과 SNS 등을 통해 사업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 수행 등 실질적으로 구와 함께 기업유치 마케팅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지역 주민과 강동구에 소재한 사업장 종사자 등을 포함해 강동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열의와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지역불문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구는 9월 중에󰡐주민 기업유치 위원󰡑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관합동으로 본격적인 투자기업 유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참고로, 강동구 고덕동 345번지 일대(234,523㎡)에 조성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는 앞으로 세계적 가구 유통기업 이케아(IKEA)와 R&D, 소프트웨어, IT, BT 등 신지식사업 관련업체가 들어 설 계획이며, ‘15년 하반기 이후 토지보상 및 용지공급을 시작하고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상일동 404번지 일대(7만8144㎡)에 조성되는 엔지니어링복합단지는 지난 4월 서울시에서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방침이 결정되면서 산업단지 지정 및 SH공사의 공영개발 추진이 진행될 예정으로 2017년 준공될 예정이다.

강일2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내(4만8304㎡) 조성 중인 첨단업무단지는 지난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VSL/DM 컨소시엄과 세종텔레콤, 한국종합기술, 나이스홀딩스,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입주완료 했으며, 올해 하반기 세스코, 디지털스트림 테크놀로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이러한 단지들이 조성되면 경제유발효과 총 22조8000억원, 고용창출효과 10만7000여명에 이르는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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