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은평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을 지원하기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생활체육 특별 강습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설되는 ‘여름방학 청소년 생활체육 특별강습회’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탁구, 힙합 방송댄스, 볼링, 밸리댄스, 인라인롤러, 축구, 풋살, 장애인 어울림댄스 및 장애인 축구 등 8종목 14개 교실이다. 은평다목적체육관 등의 공공체육시설과 사설체육시설의 협조를 받아 관내 청소년 700여명에게 종목별 기초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집중 지도하게 된다.특히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볼링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들이 생활체육을 직접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은평구청 생활체육과(02-351-6547~8)나 종목별 교실 운영시설에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