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여름방학 청소년 불법 주차단속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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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여름방학 청소년 불법 주차단속 체험
  • 강철희 기자
  • 승인 2014.07.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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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철희 기자]강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40명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체험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주차단속 요원으로부터 주차단속 법령을 비롯한 지침, 장비 조작 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하루 8명씩(2명 4개조) 5일간 단속공무원과 함께 본격적인 주차단속에 나선다. 상습 불법주차 구역인 지하철역을 비롯 버스정류장, 백화점, 대형마트 일대에서 불법주차 차량을 집중 감시, 불법주차 차량이동 계도장도 직접 발부하며 단속에 참여한다.

단속체험 후에는 CCTV 관제센터(우장산로 114)를 견학도 이어진다. 주차단속을 위해 설치된 23대의 무인단속 CCTV 화면을 직접 모니터링하며, 친구들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놓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그린파킹 주차장, 건축물 부설 주차장 야간개방사업 등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구청의 사업들도 안내받는다.

체험단은 다음달 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12시~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체험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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