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동두천시는 28일 오전 시청상황실에서 오세창시장 주재로 각 실, 과,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달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대비한 부서별 전시대비 계획의 사전점검,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 지난해 을지연습의 문제점과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포괄적인 안보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세창시장은 "최근 주변정세가 복잡한 가운데 북한의 미사일 및 방사포 발사 등으로 한반도 안보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우리지역의 위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실질적 문제점을 적극 발굴, 보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자"며 "을지연습 기간 중에 행정공백 및 민원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