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여성안심택배보관함 5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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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여성안심택배보관함 5개소 운영
  • 강철희 기자
  • 승인 2014.07.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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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서초구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안심택배보관함’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9월 양재2동 꿈나무주택에 1개소 설치한데 이어 이달에 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은 여성 혼자 거주하는 세대로 택배를 사칭한 범죄위협에 두려움이 있어 집으로 직접 택배를 받기 싫은 경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재중이거나 직장여성으로서 낮에 택배를 받기 어려운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8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초구는 지난해 9월 일반주택이 많고 대부분 서민들이 거주하는 양재2동 꿈나무주택에 1개소를 설치해 시범운영한 결과 이용자들이 매월 평균 104건씩 이용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들어 안심택배보관함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주택이 많은 지역을 적극 물색한 구는 방배2동, 방배1.4동, 반포1동, 양재2동을 서울시에 추천했다. 이후 서울시와의 업무협의로 4개소가 최종 선정, 이달 14일부터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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