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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은평구는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구정발전을 위한 숨은 노력으로 헌신적인 봉사를 해온 ‘제34회 은평대상’의 수상후보자 추천을 받는다.1981년 제정된 이래 2013년까지 총 124명의 구민에게 영광의 수상이 돌아갔다. 이들 수상자의 이름은 동판에 새겨 영구 보존된다.시상부문은 효행상, 봉사상, 기업인상,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이다. △효행상은 가족이나 이웃에 대한 효성이 지극해 타의 모범이 되는 자 △봉사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 그 공적이 현저한 자 △기업인상은 모범적인 납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중소기업인 △특별상은 특정분야에서 국내·외 활동으로 명성을 얻었거나 특수한 공적으로 은평구를 빛낸 자가 추천 대상이다.후보자 추천은 주소지 관할 동장, 구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때는 은평구 거주 20세 이상의 세대주 1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후보자를 추천할 때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사진 등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오는 다음달 25일까지 은평구 자치행정과(02-351-6302)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수상자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은평대상심의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