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작은정성 큰 마음 담긴 ‘생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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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작은정성 큰 마음 담긴 ‘생일상’
  • 김종영 기자
  • 승인 2014.07.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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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5동 누리보듬단 독거어르신과 함께
[매일일보 김종영 기자]도봉구 창5동은 지난 25일 누리보듬단 단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5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독거어르신 생신잔치’를 열었다.독거어르신 생신잔치는 지난해 5월부터 분기별로 독거어르신 생신잔치를 마련해 왔다. 매회 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축하해주었다. 이번 분기에는 총 7분의 어르신이 생신상을 받았다.

▲ 도봉구 창5동은 지난 25일 누리보듬단 단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독거어르신 생신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생일축하 인사, 노래, 케이크 커팅, 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이 맛깔스러움을 뽐냈다. 음식은 누리보듬당 사회복지팀에서 정성껏 준비했다. 누리보듬단 사회복지팀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피로회복과 원기보충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음식에 담았다.잔치에 초대된 어르신들은 연신 고마움을 표시해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참석자들 역시 준비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부모님을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누리보듬단 김성규 단장은 생신잔치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중복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한 뒤 “앞으로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누리보듬단에서 어르신들께 안부전화, 방문 등 많이 찾아 뵐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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