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072㎡ 규모…다목적실 등 갖춰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다음달 1일 개웅산생활체육관을 개관한다.구로구는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 33억4600만원을 투입해 개웅산생활체육관을 건립했다.개봉3동 개웅산근린공원 입구에 위치한 개웅산생활체육관은 연면적 1072㎡ 규모에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지난해 11월 착공, 지난 6월 말 완공했으며 한 달여 내부 시설을 정비했다.체육관 1층에는 헬스장과 다목적실이, 2층에는 배드민턴과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1층 헬스장에는 최신식 운동기구들이 갖춰졌으며, 기구별 사용법과 개인별 운동법을 안내할 헬스 트레이너도 상주한다.
다목적실에서는 에어로빅, 요가, 단전호흡, 줌바댄스 등 10개 종목 18개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2층 784㎡의 공간에는 배드민턴장 4면, 농구대 2개, 탁구대 4개, 배구대 1개 등이 갖춰져 다양한 구기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웅산생활체육관 위탁운영을 맡은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프로그램 정기 이용회원을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체육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이는 개웅산생활체육관 2층 사무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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