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내 폭기 및 정수처리 강화 비상근무체제 유지
[매일일보] 경기도의회 김광철(연천), 김성태(광명), 김호겸(수원)은 8월 9일 팔당상수원을 방문해 조류주의보가 발령돼 조류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건중 팔당수질개선본부장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조류대책에 필요한 예산편성 등 지원을 약속했다.김건중 본부장은 “올해 녹조는 이상 고온현상으로 팔당호 5~7월 평균 수온이 전년 대비 5℃ 이상 상승하였고, 1~7월 총강수량도 전년대비 34%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발생하였으나, 경기도에서는 녹조대응 T/F팀 운영, 팔당호 내 폭기 및 정수처리 강화 등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적당한 시기에 소나기가 내려 크게 확산되지 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장호철 전도의회부의장, 공근식 전도의원과 김성렬 전행정부지사도 함께하여 팔당상수원에 대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대변했으며, 방문람 도의원은 “2,500만 수도권주민의 식수원인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원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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