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과위원회 12명 위촉 공약사업 추진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은평구가 민선6기 공약사업과 주요 정책들의 자문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평가자문단’을 최근 발족했다. ‘정책평가자문단’은 기존 특별자문단의 주요정책 자문 기능과 공약평가 기능 및 주민참여 기능을 확대한 자문기구로 구정 장·단기 기본계획의 수립, 공약사업의 추진·평가, 지방(은평) 3.0 추진, 구정 주요업무 시행에 관한 사항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정책평가자문단’과 관련해 “그간 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시행하던 주요 정책 및 사업들의 평가를 주민과 전문가들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주민참여예산제와 함께 주민들과 소통하는 또 하나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이번 정책평가자문단 발족과 함께 새로 위촉된 12명의 신규 위원은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구체화 작업을 첫 과제로 채택하고 전문적인 자문을 위해 5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각 분과위원회는 △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은평 △ 4년간 일자리 5만개 창출 △ 은평 발전 3대축 완성 △ 교육과 문화로 행복해지는 은평 △ 사통팔달의 교통도시 은평 등 5개 정책분야로 나눠 활동하게 되며, 구체화된 공약사업은 10월에 예정된 ‘민선 6기 공약사업 주민설명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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