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광명시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저녁 7시에 시민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설명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있다.‘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2014 을지연습을 일반 시민의 참여 속에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모두 3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에 대한 대시민 설명회를 듣고, 본관 1층에 마련된 육군 51사단 군사장비를 견학한다. 마지막으로 을지연습이 진행되는 충무시설을 방문해 실제 훈련 상황을 참관한다.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무원들만의 을지연습이 아닌 시민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내실 있는 비상대비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매년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