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원봉사단 ‘칠곡사랑 문화유산 지킴이’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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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원봉사단 ‘칠곡사랑 문화유산 지킴이’ 발대식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4.08.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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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요 문화재 탑사, 환경정화 활동 전개

▲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칠곡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청소년 자원봉사단인 칠곡사랑 문화유산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지난 23일 칠곡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청소년 자원봉사단인 칠곡사랑 문화유산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칠곡사랑 문화유산 지킴이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내 고장 문화재에 깃든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랑 운동을 펼쳐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칠곡군 관내 6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 2학년 학생 56명이 참가해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발대식 후에는 신유장군유적지와 호국의 다리, 동산재, 신동입석, 송림사, 가산산성 등 지역의 주요 문화재를 답사해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6. 25전쟁에 대한 영화를 관람하고 호국의 고장에 깃든 전쟁의 상흔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형수 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조상의 얼이 깃든 귀중한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향토사랑을 실천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청소년의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과 청소년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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