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아이 옷 공유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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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아이 옷 공유사업’추진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4.10.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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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연합회 - 키플과 협약 체결
[매일일보]영등포구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연합회 및 ㈜키플과 협약식을 맺고 ‘아이 옷 공유사업’을 추진 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 옷 구입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거나 작아진 아이 옷을 처리하기 곤란해 하는 가정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 영등포구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연합회 및 ㈜키플과 협약식을 맺고 ‘아이 옷 공유사업’을 추진 한다.
영등포구에서 옷 수거봉투를 ‘아이 옷 공유사업’ 참여 어린이집에 보내면, 어린이집은 개별 학부모로부터 옷을 받아 모아두고, ㈜키플에서 일제 수거해 간다.

수거 된 옷은 전문가의 확인 후 가격이 책정 돼 판매를 위해 홈페이지에 등록되며, 옷 제공자에는 책정가격의 70%를 포인트로 받는다.

키플로부터 받은 포인트는 홈페이지 내 다른 상품 구매 시 결재 금액의 최대 50%까지 활용해 내 아이에게 필요한 옷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관내 어린이집 중 66개소 어린이 집에서 참여의사를 밝혀 아이 옷을 수거 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 집은 영등포구청 가정복지과 (02-2670-3348)로 연락을 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자원절약과 가정 경제에 보탬에 되는 아이 옷 공유사업이 더 확대되길 바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아이 옷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야에서 착한 공유문화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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