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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LG하우시스가 사회복지기관의 노후시설 개선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LG하우시스는 경기도 광명시의 청소년보호시설 ‘숲속지역아동센터’에서 ‘2014 행복한 디자인 나눔’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행복한 디자인 나눔 활동은 지난 2012년부터 LG하우시스와 서울디자인센터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펼치는 수도권 소재 사회복지기관의 노후 시설 개선 활동이다.올해는 4월부터 LG하우시스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총 7개 시설에 창호·바닥재·벽지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숲속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어린이 30여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LG하우시스는 경량충격음 저감 효과가 있는 소리잠 바닥재와 화재 안전성을 높인 방염벽지를 시공했다.LG하우시스 관계자는 “나머지 6개 시설의 환경 개선도 10월 중 마무리해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노인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