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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동대문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효과적인 학습방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자기주도학습 실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 교육비전센터의 교육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과 학습동기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더 이상 값비싼 사교육에 의지하지 않아도 다양한 학습정보를 심층적으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대문구가 추진중인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와 경희초, 경희중, 휘경여고 등 관내 17개 초중고교를 연계한‘대학생 학습멘토링’에 참여하는 학생들 및 사회적 배려대상 자녀 등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이번 학습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알고 있어야 할 시간관리법, 예습·복습방법 등을 전달할 계획이며 전문가의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향후 학습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설팅 신청에 관한 문의는 동대문구 교육진흥과(02-2127-5183)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