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제19회 광진 예술인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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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제19회 광진 예술인 초대전
  • 김유성 기자
  • 승인 2014.10.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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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 동양화 등 작품 다양…공연도 펼쳐져
[매일일보] 광진구의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는 ‘제19회 광진 예술인 초대전’이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펼쳐진다.광진구가 후원하고 광진예술단체총연합회(회장 유승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구민들이 서로 문화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 광진구 ‘제19회 광진 예술인 초대전’이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제18회 광진예술인초대전’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5시30분 광진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광진구 내 예술인 및 출품작가, 주요 내빈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건대사거리 입구에 위치한 광진문화예술회관 3층 대공연장 및 1층 전시실에서 관내 거주 예술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와 공연 등 문화·예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광진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광진구 거주 예술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만나 볼 수 있는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동양화, 서양화, 서예, 공예, 사진 등 지역 예술 작가들이 출품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전시실에서 작가와 작품에 대해 직접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도 마련된다.또한 행사 기간 동안 광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국악,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먼저 15일 오후 8시 연극협회의 정기공연에 이어, 17일 오후 5시 한국의 전통미를 엿볼 수 있는 채순자 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이 진행된다.이어 18일 오후 4시 광진국악협회가 주관하는 김경배의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과 민요한마당이 펼쳐지며, 마지막으로 19일 오후 6시 광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열려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행사에 참가하고픈 구민은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전시 및 공연장 입장료는 무료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광진문화예술인 초대전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로 소통하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구민들이 일상속에서 지역의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우리구는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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