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학·관이 뭉쳐 힘찬 시동…교장단 간담회 등 TF팀 구성
[매일일보]도봉구는 최근 잇따라 일정별로 ‘혁신교육지구’지정 추진과 관련해 준비 현황과 학·관 상호 협력을 당부하기 위한 초·중·고 교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동진 도봉구청장과 관내 46개 초․중․고 학교 교장선생님이 일정별로 참석한 간담회는 생생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들이 반영된 다양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특히, 이 자리에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유인태 국회의원도 참석해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받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과 준비 과정을 격려하고, 향후 교육분야 발전에 힘을 실어줄 것을 약속했다.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시 교육청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2015년 ‘혁신교육지구’사업은 학교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공교육의 내실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민관이 함께 이루어 나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혁신교육지구’의 핵심과제는 ‘학교 학급당 학생수 25명 이하 감축’, ‘정규수업 지원을 위한 공교육 정상화’, ‘개인성장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 등으로, 2015년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자치구는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지자체가 함께 마련하는 소요재원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이에 도봉구는 서울시 교육청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기 위해 발 빠르게 교육단체, 학교, 청소년시설 등 분야별 교육역량을 갖춘 민간자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성 착실한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민선 6기 교육분야의 참다운 변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전폭적 지원 아래, 지난 6월 도봉 혁신교육지구 준비를 위한 교육모임을 시작으로, 8월에는 도봉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위한 민관실무TF팀을 구성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