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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아이를 어떻게 키울까’동작구가 이러한 고민을 일시에 해결해 줄 ‘엄마모임’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구는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에 걸쳐 2개월 된 영유아를 둔 임산부 10명을 대상으로 ‘엄마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주 과정은 나, 아이, 그리고 서로에 대해 알기를, 2주 과정에서는 아기마사지, 3주 과정은 아기달래기와 재우기, 4주는 놀이, 5주에는 아기발달과 이유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간호사 2명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는 젖병과 기저귀, 바닥깔개 등을 준비하면 된다.교육을 통해 임신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분이기 확산과 육아와 관련된 고민들을 함께 이야기 함으로써 부모의 역량강화 및 주민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구 관계자는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둔 부모들의 육아와 관련된 고민들을 다른 엄마와 함께 이야기하고 배우며 양육지식을 공유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