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LG이노텍이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협력사와 손잡고 봉사활동에 나섰다.LG이노텍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중증장애인 재활시설 ‘어린양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이날 LG이노텍 임직원 20여명과 협력사 대표 30여명이 참여해 잡초 제거, 실내 청소 등을 했다.또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부축해 재활시설 인근을 산책하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LG이노텍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재활을 도와줄 시청각교육용 LED TV 2대와 청소기·생활용품 등을 기증했다”며 “이 같은 활동은 협력사 정기총회 행사의 하나로 협력사 대표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하자고 직접 제안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