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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동작구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동안 '2014년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갖고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우수사업을 공유하며 주민화합을 다진다.동작구는 이번 행사를 노량진 수산시장 무대에서 15개동 자치회관 주민들이 참여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각 자치회관은 댄스를 비롯한 풍물, 민요 등 전통춤 등으로 유형별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번 발표회에는 15개 자치회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대방동 어린이 하모니카 팀의 참여는 나이를 뛰어넘어 ‘너도나도 즐기는’즐거운 지역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울 것으로 보인다.첫날인 25일에는 사당2동의 댄스스포츠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연주, 전통무용, 난타 등 8개 프로그램이, 27일에는 사교댄스, 어머니 태권도교실, 팔봉굿 등 7개 프로그램이 발표 예정이며 이틀간 모두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다.구는 지난 2012년부터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노량진수산시장 열린 무대에서 수강생들의 솜씨를 발휘함으로써 주민들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흥겨운 지역축제의 장에서 솜씨를 발표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자금심을 높이고 자치회관 프로그램 홍보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