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의회는 22일 지역현안 문제 등 생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7대 양천구의회 의정모니터’ 3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모니터 운영 안내, 의회 시설견학, 모니터 활성화를 위한 토론, 간담회 등 의정모니터 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모니터 요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진행 됐다.
양천구의회 의정모니터 제도는 구의회 의원들이 ‘열린 의정, 함께하는 지방자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서 모니터 요원들은 향후 2년간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지역 현안문제 등에 관한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는 차원을 넘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구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양천구의회 의원들의 의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양천구의회 심광식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여러분 모두는 50만 양천구민을 대변하는 눈이요, 귀요, 입이란 소명감을 깊이 인식하고, 생생한 구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모니터의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