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석 CJ대한통운 부회장 "혁신과 신바람 나는 회사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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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석 CJ대한통운 부회장 "혁신과 신바람 나는 회사 만들 것"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4.11.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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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CJ대한통운, 양승석 부회장 취임식· 84주년 창립기념식 진행
▲ CJ대한통운은 양승석 신임 부회장의 취임과 15일인 창립 84주년을 맞아 행사를 가졌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변화와 혁신, 신바람 나는 회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

양승석 CJ대한통운 신임 부회장은 14일 취임식 및 창립 84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헀다.
CJ대한통운은 이날 서울 중구 서소문동 올리브타워에서 양 신임 부회장 취임식과 창립 84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창립기념일은 11월 15일이지만 하루 앞당겨 행사를 진행했다.

양 부회장은 “한국 대표 물류기업 일원이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막중한 직임을 맡아 책임감과 사명감이 무겁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양 부회장은 “34년 직장생활 동안 추구한 변화와 혁신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더욱 창의적이고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로 조직을 발전시키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양 부회장은 또 창립기념사에서 CJ대한통운을 보다 빠르게 성장시킬 것이란 의지를 내비쳤다.

양 부회장은 “CJ대한통운은 84년 간 현재 한국의 번영을 이룩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글로벌 탑 5 물류기업 도약이란 목표를 넘어 글로벌 넘버 1 토대를 만들자”고 말했다.

양 부회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1999년 현대차로 이직한 후 터키 생산법인 이사를 비롯해 중국판매본부장, 인도법인장 등 요직을 두루 맡았다. 2005년부터 현대제철, 다이모스, 글로비스 사장을 거쳐 2009년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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