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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자사의 기업 스토리 체험관 ‘스토리가든’이 세계적인 테마시설 시상식인 ‘테아 어워즈’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테아 어워즈는 1994년 테마엔터테인먼트협회에 의해 제정되었으며, 세계 테마파크 및 박람회의 쇼나 체험시설 등 우수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매년 주어지는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 해 9월 창립 68주년을 맞아 경기도 오산 뷰티사업장에 스토리가든을 개관했고, 현재까지 약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이곳은 아모레퍼시픽이 걸어온 아름다움을 향한 여정과 의지를 집대성했으며 방문객들이 미의 가치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특히 스토리가든은 회사의 모태가 된 원료인 동백을 모티브로 ‘스토리’와 ‘공간디자인’, ‘체험’의 세 요소가 중심이다. 또 미디어 영상과 전시작품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창립과 성장, 향후 비젼을 보여주고 있다.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스토리가든이 전하는 메시지인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적극 전파하고 실현해나가겠다”며 “향후 스토리가든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