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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세종시는 지난 19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2014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여성발전기금 조성과 여성가족과 신설(예정) 등 여성친화적 정책발굴 지원과 소통중심의 행정 등 가족친화적 시책 추진으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왔다.이와 함께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의 적극권장 ▲시차 출․퇴근이 가능한 유연근무제 운영 ▲배우자 출산휴가 등 육아에 불편함이 없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강희동 사회복지과장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세종시 지역의 기업체와 기관 등에도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