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장애인복지시설과 사랑의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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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추협, 장애인복지시설과 사랑의 자매결연
  • 이길표 기자
  • 승인 2014.12.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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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광<가운데>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와 권대집<오른쪽 두번재> 세종시 6.25참전유공자회회장은 는 24일 오전 옥수정에서 장애인복지시설 ‘해뜨는 집’ 장애인초정한 가운데 사랑의 자매결연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와 세종시 6.25참전유공자회는 24일 옥수정에서 ‘장애인 복지시설 '해뜨는 집’ 장애인 45명을 초정한 가운데 사랑의 자매결연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 회원들이 그동안 국가와 이웃에게 받아온 호의를 평생 장애로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돌려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들 단체는 장애인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나누며 장애1급 백승기(39)씨가 ‘내나이가 어때서’라는 노래로 수화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아울러 25년 전 장애로 행방불명이 되었던 시동생 신종철 씨와의 극적인 상봉이 있어 눈시울을 뜨겁게 하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권대집 6.25참전유공자 회장은 “우리가 남은 삶을 여러분들과 함께 사회 곳곳에서 외럽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돌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추협과 6.25참전유공자 지원센터는 2011년부터 6.25영웅 어르신들의 각종 행사에 동참해 지원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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