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5 지방재정 조기집행 돌입
상태바
수원시, 2015 지방재정 조기집행 돌입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5.01.19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점관리 대상사업 조기집행 실시 서민경제에 주력
[매일일보]수원시가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 수원시의 올해 상반기 집행 목표는 연간 재정의 55%로 지난해 상반기 집행목표 54%보다 1% 늘어난 수준이다. 상반기 집행 목표액은 본예산 기준 3833억 원으로 추후 이월사업과 공기업특별회계 목표액이 최종 확정되면 목표액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수원시는 지난해까지 당해 연도 예산을 다음 연도 1․2월까지 집행이 가능했지만,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해당 연도까지만 집행이 가능해져 연초에 앞당겨서 예산을 집행해 이월금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한 조기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6일 전 부서 예산담당자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동근 수원시제1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24개반 52명의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시는 일자리, 서민생활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3대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조기집행을 실시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수원시는 예산낭비와 비효율적 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집행해 조기집행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지난해 행정자치부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3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