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NH농협은행이 태블릿PC를 이용해 외부에서 금융상품 상담과 신규가입을 가능토록 한 ‘NH 태블릿브랜치’를 개발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범적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예금거래 신청서, 신용카드, 카드가맹점 신청서 등의 전자서식 작성이 가능하며 서식작성 뒤 실시간으로 은행 지점에서 계좌개설, 카드심사 등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현재 17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실시 중이며 금년 중 200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e-금융신청서, 체크카드, 현금카드, 하나로증권서비스 등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태블릿브랜치는 외부마케팅과 창구 혼잡시 지점 안에서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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