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동 건립비 확보, 5월 착공 예정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새로운 금강시대를 선도할 세종청사가 오는 4월 준공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 일원에 세종시청사 건립공사가 85%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4월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세종시청사는 부지 4만 1661㎡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난 2013년 1월부터 총사업비 1094억 원을 들여 건립 중이다.당초 세종시청사는 지난해 말 준공 예정이었지만 건립위치 논란과 사업비 확보 문제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며, 기획재정부가 올해 예산을 편성함에 따라 결국 4월 준공할 수 있게 됐다.행복청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로 세종시의회동 건립비도 올해 90억 원을 확보해 오는 5월 공사에 착공,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윤승일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세종시가 신청사에 입주해 오는 7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수 있도록 준공과 이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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