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최근 연말정산 서류를 준비하기 위해 직장인들이 분주하다.
이어 △현금영수증을 매번 챙겼다(61.0%) △소득공제 금융상품에 가입했다(15.7%) △준비 안했다(13.8%) △부양가족을 늘렸다(4.1%) △기타(1.0%) 순이었다.
특히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소득공제 금융상품에 가입(3.8%P)’했다는 비율이 높았으며 여성은 남성에 비해 ‘현금영수증을 많이 챙겼다(6.0%P)’는 응답이 많았다.
전년도와 비교해 올해 환급액의 증감을 묻는 질문에는 ‘전년과 동일’할 것이란 응답이 3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증가할 것 같다(26.6%) △감소할 것 같다(24.7%) △돈을 지불해야할 것 같다(14.2%) △기타(1.2%) 순이었다.
응답자 중 작년 연말정산 환급을 받은 직장인1,605명의 평균 환급액은 33만8천원으로 조사됐다. 기혼자(평균48만3천원)의 경우 미혼자(평균 25만2천원) 보다 23만1천원이 많았다
연말정산 환급액의 사용용도로는 ‘생활비’가55.4%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비자금’,‘외식비’가 15.6%로 동일했으며 △문화생활비(15.4%) △재테크(11.2%) △쇼핑(8.2%) △대출상환(5.7%) △기타(3.5%) 순이었다.
기혼자의 경우 생활비(13.6%P)와 대출상환(4.3%P)에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미혼자 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미혼자는 문화생활(10.7%P), 쇼핑(2.5%P), 기타(1.8%P), 비자금(1.6%) 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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