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조치원읍, 소정면 등 방치쓰레기 청소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곳곳에서 대청소가 한창이다.세종시에 따르면, 16일 오후 조치원읍(읍장 홍순기)에서 지역 내 기관과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치원역과 인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청결 운동에 나선다.이번 일제 대청소는 설 명절를 맞아 귀향객과 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된다.홍순기 읍장은 “귀향객은 물론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 정화 운동을 펼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청춘 조치원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소정면(면장 황우교)에서도 설 맞이 대 청결 운동이 진행된다.소정면에서는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새마을지도자회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60여 명이 16일 오후 소정면 주요도로와 하천변을 중심으로 묵은 쓰레기를 치우는 등 청결 운동을 전개한다.황우교 면장은“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마을 대청결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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