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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롯데백화점이 24일 잠실점 9, 10층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리빙관’을 오픈한다.프리미엄 리빙관은 총 면적이 6300㎡(1900평) 규모로 롯데백화점 본점 리빙 매장보다 약 1460㎡(440평) 넓다. 또한 가전, 가구, 홈패션, 주방 등 리빙 전 상품군을 총 망라한 154개의 브랜드로 이루어진 국내 백화점 최대 리빙 전문관이다.롯데백화점 프리미엄 리빙관은 기존 잠실점 리빙 매장보다 면적을 1650㎡(500평) 늘리고, 28개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새롭게 도입했다.‘해스텐스’, ‘나노드론’, ‘로버트웰치’, ‘SIA(시아)’ 등 백화점 최초로 입점하는 브랜드 14개와 ‘뷰티레스트’, ‘지앙’, ‘프라테지’ 등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잘 알려진 14개 브랜드가 신규 입점한다. 또 국내외 떠오르는 리빙 브랜드 10개를 도입하고 캔들, 디퓨저, 인테리어 소품 등 최근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 맞는 감성 브랜드를 13개 보강해 이색적인 매장을 완성했다.스몰 럭셔리란 고가의 명품 의류나 잡화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소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고 동일한 만족도를 얻는 현상을 말한다. 초미세먼지는 물론 세균, 바이러스까지 제거 가능한 일본 공기청정기 브랜드 ‘발뮤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이름을 딴 브랜드로 현재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산드라아이작슨’, 숙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요즘 다양한 수면 브랜드로 구성된 ‘건강수면샵’ 등 국내외 떠오르는 브랜드를 입점 시켰으며 조화, 디퓨저, 인테리어 소품, 여행관련 용품 등 소품 위주의 브랜드를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아울러 고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브랜드 경계를 최소화한 보더리스 형태의 5개 테마존을 구성했다.국내 최초 유럽형 베드전문관인 ‘BED STUDIO’, 국내 최대 규모의 키친&테이블웨어 편집매장인 ‘Kitchen&Living 편집숍’, 아이템 중심의 소형가전 편집 매장인 ‘소형가전 편집숍’, 국내외 유명 침구 브랜드로 구성된 ‘Bedding Lounge’, 백화점 최대 규모인 15개의 향초, 디퓨저 브랜드로 이루어진 ‘Candle&Diffuser’ 매장이다.프리미엄 리빙관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에 따라 스페셜 데이,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사은 행사로 24일부터 3월 8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또한 쇼핑 지원금을 주는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방문 고객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롯데상품권을 최대 100만원 증정한다.하영수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장 상무는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리빙관은 리빙 선진국인 유럽 국가의 백화점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국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리빙 전문관”이라며 “최근 성장하고 있는 리빙 트렌드에 따라 국내 리빙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