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현대카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뉴욕현대미술관과 함께 오는 7월1일∼9월30일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8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5’ 전시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AP·Young Architects Program)은 뉴욕현대미술관이 첫선을 보인 신진 건축가 육성 프로그램이다.이탈리아 로마의 국립21세기 미술관과 터키 이스탄불의 근대미술관, 칠레 산티아고의 컨스트럭토에 이어 작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현대카드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의 최종 건축가로는 ‘SoA(이치훈, 강예린)’ 팀이 선정됐다.SoA의 작품인 ‘지붕 감각’은 한국적 소재인 갈대를 사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지붕 감각’을 비롯해 최종 후보군에 오른 5팀, 추천된 20팀 등의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설치·전시될 예정이다. 최종 5팀의 계획안은 뉴욕현대미술관과 로마 국립21세기미술관, 이스탄불 현대미술관 등에서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