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미 기자] 버스정보포털사이트 버스라이프는 전국 시외버스·고속버스 노선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선보인다. 버스라이프에서 선보이는 시외버스, 고속버스 검색시스템은 전국 1,000여개의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및 정류장 정보를 제공하며, 고속버스 456개 노선과 시외버스 600여개 노선에 대한 운행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출발지와 목적지만 입력하면 환승을 포함한 검색결과를 보여줘 쉽고 편리하게 시외 · 고속버스 노선을 검색할 수 있다. 지금까지 시외버스, 고속버스 노선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가 없었지만 이번 버스라이프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버스노선검색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버스라이프 운영기획팀 최원호 팀장은 “지금까지는 시외버스 노선정보를 대부분 제공하지 않거나 일부 대형 터미널에서만 운행정보를 제공했었는데, 이번에 서비스를 런칭하게 되어 버스를 이용하시는 많은 여행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향후 버스노선과 터미널 정보와 연계한 주변 위치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개별 여행자들을 위한 고급버스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